Desilo 인턴 돌아보기 - 03
03. 첫 프로젝트: Create PALISADE-Python
처음으로 받은 ‘프로젝트’ 급의 과제였다. 첫 글에서 언급했듯 대표님과 리드 개발자님 모두 나의 최종 목표가 백엔드 개발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셨기에, 어떤 Task를 나에게 부여해야 회사와 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인지에 대한 고민을 (정말 감사하게도) 많이 하셨다. 결론적으로 나에게 “개인 프로젝트”를 Task로 부여해 주었다.
처음으로 받은 ‘프로젝트’ 급의 과제였다. 첫 글에서 언급했듯 대표님과 리드 개발자님 모두 나의 최종 목표가 백엔드 개발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셨기에, 어떤 Task를 나에게 부여해야 회사와 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인지에 대한 고민을 (정말 감사하게도) 많이 하셨다. 결론적으로 나에게 “개인 프로젝트”를 Task로 부여해 주었다.
첫 번째로 받은 초기 Task들을 간단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동형암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타트업인 만큼 초반에는 동형암호와 그 라이브러리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요구되었다. 이후 회사의 HE (Homomorphic Encryption, 동형암호) Library 를 직접 만들어 배포하는 것에 기여하게 되었다. 대표님, 리드개발자님과 인턴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을 때, 직전에 한 프로젝트이자 자신있는 파트 중 가장 현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높았던 파트가 서버 파트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버 관련 Task도 받게 되었다.
얻은 것도 많고, 느낀 점도 많았던 나의 첫 번째 인턴 생활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첫 번째 글에서는 인턴 생활에 대한 정보들과 느낀 점들을 정리하고, 이후 글들에서는 회사에서 진행한 개인 프로젝트들에 대하여 남겨 놓으려고 한다.
두 번째 CodeForces 대회였다. 뒤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여러모로 너무나도 허무했던 시험이었다. 다음 Contest를 빨리 봐서 극복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점화해준, 어찌보면 고마운..? 시험이라고 생각하자 ^____^
첫 번째 CodeForces 대회였다. 당분간 초점은 무조건 적응이다. 나는 알고리즘의 굉장한 실력자가 결코 아니기 때문에 쉬운 A, B번 문제를 얼마나 빨리 푸는가가 생각보다 점수와 등수를 많이 가른다. 허나 본인은 여기에 삽질까지 추가로 해버리고 있기 때문에.. 어서 타임어택의 CP에 적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