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lo 인턴 돌아보기 - 04
04. 두 번째 프로젝트: Google FHE Transpiler Research
첫 번째 프로젝트 (PALISADE-Python) 를 수행한 후, 일주일 안에 다음 프로젝트를 받게 되었다. 이후 2~3주동안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다가 인턴을 마치게 되었다.
첫 번째 프로젝트 (PALISADE-Python) 를 수행한 후, 일주일 안에 다음 프로젝트를 받게 되었다. 이후 2~3주동안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다가 인턴을 마치게 되었다.
처음으로 받은 ‘프로젝트’ 급의 과제였다. 첫 글에서 언급했듯 대표님과 리드 개발자님 모두 나의 최종 목표가 백엔드 개발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셨기에, 어떤 Task를 나에게 부여해야 회사와 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인지에 대한 고민을 (정말 감사하게도) 많이 하셨다. 결론적으로 나에게 “개인 프로젝트”를 Task로 부여해 주었다.
첫 번째로 받은 초기 Task들을 간단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동형암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타트업인 만큼 초반에는 동형암호와 그 라이브러리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요구되었다. 이후 회사의 HE (Homomorphic Encryption, 동형암호) Library 를 직접 만들어 배포하는 것에 기여하게 되었다. 대표님, 리드개발자님과 인턴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을 때, 직전에 한 프로젝트이자 자신있는 파트 중 가장 현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높았던 파트가 서버 파트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버 관련 Task도 받게 되었다.
얻은 것도 많고, 느낀 점도 많았던 나의 첫 번째 인턴 생활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첫 번째 글에서는 인턴 생활에 대한 정보들과 느낀 점들을 정리하고, 이후 글들에서는 회사에서 진행한 개인 프로젝트들에 대하여 남겨 놓으려고 한다.